It's me sean!: 2010. 8. 3.

2010년 8월 3일 화요일

국내 출시가 멀지 않은듯 하다...

WWDC 2010 발표때 국내정발 발표가 포함되어 있어서

한껏 고무되었던 분위기가

지난번 잡스옹의 아이폰4 안테나 수신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7월말 발매 미포함으로 발표 되면서...

유저들의 분노와 음모설까지 나돌았었다.

아무튼 우여 곡절끝에 형식승인을 끝내고 오늘 전파연구소로

부터 전파인증 적합 판정을 받았다.

기다리다 지쳐... 미쳐... 토나오긴 하지만...

전파인증도 받았으니...

다음달폰이라는 명성에 맞게 다음달 쯤 정식 출시 하지 않을까?

(조금 서두른다면 이번달 말도 가능은 할듯...)

이제~ 아이폰 사~ (4)

ps. 나는... 나는... 내 3Gs는... iPhone 5 기둘려? ㅡ.ㅜ

야근을 마치고 퇴근할 쯤 누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너 예전에 쓰던 CDP있지?

그거 안쓰면 좀 보내줘."

"응 이사할때 보긴 봤는데 한번 찾아볼께."

"근데 왜?"

"유빈이 도서관에서 회화 CD좀 듣게"

그렇게 어런저런 이야기하다 집에와서 찾은 CDP

액정 리모콘 찾는데 힘들었다 전선 모아둔 박스에서 겨우 발견

꽂았는데 액정은 들어오나 먹통...

아무튼 건전지를 갈아끼고 CD를 넣고 플레이!

된다!

13년된 녀석이 움직인다.

오랜만에 CD를 들으니 기분이 이상했다.

그시절 내가 듣던 노래...

내가 생각하던 것들... CDP를 들고 다녔던 여행지의 모습들...

아무튼... 감개무량이라고 해야 하나...

한참 회상에 젓어 있을때 쯤...

이걸 조카에게 분양 보내야 한다니...

나름 골동품이지만

내 추억이 가득한 물건인데...

조금 섭섭하긴 하지만...

보내야 겠다...

잘가! 안녕... 조카와의 추억도 함께 해주렴!!!!!

It's me sean!